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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T존까지 당기는 환절기, 피부에 수분을 주자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27 0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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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신경 쓰고 지나친 샤워는 삼가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칼바람도 모두 지나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피부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얼굴이며 몸이며 상관없이 건조함에 몸서리치게 된다. 유분기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T존 마저 건조해진 건지 수분크림을 바르는 족족 스며들더니 이내 사라지고 만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가 트거나 버짐이 피는 등 ‘피부건조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여기서 피부건조증이란 피부에 수분이 정상의 10% 이하로 부족해 건조함이 느껴지고 약간의 붉은 반점과 열창이 있으면서 비늘을 보이고 표면이 거친 피부 상태를 말한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자주 목욕을 하지 말고 목욕을 할 때 역시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게 좋다. 이때 비누를 사용하면 더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삼간다.

또한 목욕 및 샤워 후 바로 보습을 위해 로션이나 크림 등을 촉촉하게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로션이나 크림은 자신의 피부유형에 따라 묽은 것이나 된 것을 구별해 사용해야 더욱 높은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잠깐씩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습도를 적절히 조절해준다.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거나 혹은 식물을 키우는 것도 적정실내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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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훈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생활을 하고 있고 이러한 주거생활 환경이 확산됨으로써 피부건조증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며 노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의 피부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정 실내온도 및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의 환자들은 실내온도를 높이거나 덥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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