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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절기 탈모 예방 위한 6가지 '골든타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25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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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보다 저녁시간 머리감기-3분 이내 샴푸시간 지키기 등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성공적인 환절기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6가지 골든타임을 제시했다.

25일 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탈모는 사계절 내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동절기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두피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쉽고, 이것이 모근에도 영향을 끼쳐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은 모발의 생장주기상으로도 머리가 많이 빠지는 시기로 이 때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탈모증상이 봄까지 이어지기 쉽다.

또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피부과 질환이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증상을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

증상이 시작된 이후에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탈모 진단을 받은 후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6가지 골든타임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 시간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자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을 청결히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두번째 골든타임은 머리를 감는 샴푸시간에 관련된 것으로 5분 이내가 적당하다. 탈모는 두피가 아닌 두피 안쪽의 모낭의 기능이 퇴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샴푸를 너무 오래 하게 되면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져 오히려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드라이기 바람은 두피와 모발에 직접 닿지 않도록 머리에서 30cm정도 거리를 두고 말리도록 한다.

더불어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이 탈모치료를 돕는데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활성화되어야 성장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며 모발 건강 상태도 나빠진다.

뒷머리보다 앞머리와 정수리가 가늘어지며 빠진다면 피부과를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남성형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피부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작했다면 1년 이상 꾸준히 치료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기 탈모치료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만으로도 탈모방지와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최소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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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대한피부과의사회 최성우 회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탈모증상으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피하고 증상이 심해졌을 때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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