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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잠자는 휴대폰, 지하철역으로 가져오세요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2-25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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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 139역에 폐휴대폰 수거함 241개 설치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내 집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5일 지하철 5∼8호선 102역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폐휴대폰 수거함은 안 쓰는 휴대폰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2월 지하철 5∼8호선 139역에 하나씩 설치하여 1년 동안 약 1만여개의 폐휴대폰을 모았다.

2013년 새롭게 설치된 곳은 지하철 5∼8호선 구간 중 개찰구가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 역과 환승역, 수송인원이 많은 역 등 102역으로 각 역사마다 1개씩 추가로 설치됐다.

추가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은 기존에 비하여 높게 제작되어 폐휴대폰 기부시 편리하도록 설계했으며 금년에는 약 2만개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폐휴대폰은 해당역 관할 구청에서 매주 회수하며 SR센터(Seoul Resource, 서울시 자원재활용센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량 파쇄한 후 가치 있는 유가금속을 추출해 자원화 시킨다. 이때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수원수
공사관계자는 “지하철 역사에 폐휴대폰 수거함이 확대 설치됨에 따라 시민들의 폐휴대폰 기증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폐휴대폰 기부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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