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장관 후보자, 장남 고의적 병역기피 의혹 제기

김보라 / 기사승인 : 2013-02-22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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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하지 않은 자격시험 응시로 고의적 병역기피(?) 윤성규 환경부장관 후보자의 큰 아들이 병역을 기피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민주통합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환경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의하면 윤 후보자의 큰아들 A씨는 2005년 6월 징병검사에서 2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은 후 2006년 4월과 2010년 6월 자격시험응시’를 사유로 입영연기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한 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실제 윤후보자의 큰아들 A씨는 해당 자격시험을 접수한 사실은 있으나 시험을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윤 후보자의 큰아들이 실제 응시하지 않을 자격시험을 사유로 입영을 연기한 것은 고의적 병역기피로 윤 후보자는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을 해소하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은 “새정부 출범의 첫 내각은 국민에게 도덕적, 윤리적 신뢰를 줘야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며 “고위공직자일수록 더욱 높은 도덕성을 지녀야하고 윤후보자는 장남의 고의적 병역기피가 사실이라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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