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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료관광, 피부·성형외과는 ‘줄고’ 한방·내과통합은 ‘늘고’
한방과, 최근 3년새 진료 2배 증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2-22 06:10:54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최근 3년새 피부·성형외과와 검진센터 의료관광이 줄어든 반면, 한방과와 내과통합 진료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의료관광 비중을 살펴보면, 내과통합이 15.3%로 가장 높았고 피부·성형외과가 그 뒤를 이어 12.7%, 가정의학과 8.7%, 검진센터 8.3%, 산부인과 7.7%, 한방과 5.9% 순으로 나타났다.

내과통합 진료는 2009년 2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다 2010년 13.5%로 대폭 감소하다 지난해 1.8%p 증가 추세를 보였다. 피부·성형외과도 2009년 13.7%에서 2010년 14%로 0.3%p 증가했다가 2011년 12.7%로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검진센터도 2009년 13.9%에서 2010년 13.1%, 2011년 8.3%까지 3년새 큰 폭으로 줄어 초기 비중이 높았던 건강검진과 피부·성형 비중이 감소 추세인 반면, 내과·한방진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과는 2009년 2.9%에서 2010년 4.1%, 2011년 5.9%로 약 2배로 현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한방에스테틱이나 경락, 통증재활, 비수술 디스크 치료 등의 진료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강남구 등 한류관광 중심지에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디컬 비자 발급대상도 그 범위를 환자 이외에 간병인까지 확대해 비자 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외환자 후속 치료 등 포스트케어 강화를 위한 해외 원격의료센터를 2012년 11개국에서 2013년 14개국까지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밖에 의료기관에서는 외국인 환자 본인 또는 가족에게 직접 진료비 영수증을 발부하고 내역을 설명하도록 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의료기관 중심으로 민간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촉진토록 한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의료통역사 4000명, 간호직 5000명 등 약 1만1000명 확충을 위해 ‘Global Healthcare Expert 1만명 양성 Project’를 추진, 전문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양성 센터를 설립하고 의료기관 재직자·병원 국제마케터 등 실무인력을 2014년 연 1만명 교육 예정이며 의료코디네이터 채용 활성화를 위한 장기체류비자 완화도 추진한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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