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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음료' 식욕 당기지 않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21 1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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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다이어트음료가 물 보다 식욕을 더 증진시키거나 당분 혹은 기름진 식품을 더 많이 먹게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음료들이 배고픔과 연관된 호르몬은 손상시켜 더 많이 음식을 먹게 만들며 다이어트 음료가 단 맛이 나는 음식을 더 많이 먹게 해 결국 고칼로리 음식을 더 많이 먹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지만 21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다이어트 음료가 사람들이 믿는 것 처럼 나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8명의 매일 280 칼로리 이상의 음료를 섭취하는 318명의 과체중 혹은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 절반은 최소 하루 두 번 당분 음료대신 물음 마셨고 나머지는 다이어트 음료를 마셨다.

3개월과 6개월 후 각기 두 다른 날 물과 음식 섭취를 보고한 연구결과 물과 다이어트 음료 섭취 그룹이 연구시작 당시에는 2000-2300 칼로리를 섭취했지만 연구종료시에는 1500-1800 칼로리를 섭취했다.

반면 물과 다이어트 음료 섭취 그룹은 3개월 후와 6개월 후 모두에서 총 칼로리 섭취량과 당분과 지방, 탄수화물 섭취량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한 차이점은 6개월 후 물을 마신 그룹이 식사중 더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으며 다이어트 음료 섭취 그룹은 이전 보다 디저트를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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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것이 단맛 나는 식품을 더 찾게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것이 전혀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또한 같은 저널에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는 당분이나 인공당분으로 구성된 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물을 마신 사람들 보다 14년에 걸쳐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른 연구에서는 단 음료나 다이어트 음료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과체중인 사람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바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평균 체중인 사람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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