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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식사량 적다면 이제 ‘반차림’으로 주문하세요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2-21 1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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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로 음식량 줄여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식사량이 적어 매번 음식을 남긴다면 음식점에 가서 이제는 반차림으로 주문하자.


21일 서울시는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온차림·반차림’ 사업을 5월 초부터 500여개 음식점에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차림은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주 메뉴 및 반찬을 현재와 같이 제공하는 것이며, 반차림은 식사량이 적은 이용자가 원할 경우 현재보다 1/2~2/3로 음식량을 줄여서 제공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온차림·반차림 시범사업 참여 음식점을 25개 자치구별로 20개소씩 모집하고, 소형 복합찬기와 같이 필요한 용기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 보완한 후 이를 2018년까지 50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모범음식점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복합·공동 반찬그릇 사용도 확대한다. 복합 반찬그릇은 식판과 유사하게 만들어 이용자 각자가 먹을 음식을 본인의 반찬그릇에 덜어 먹는 형식이라면, 공동 반찬그릇은 덜어는 먹되 같이 먹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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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먼저 모범음식점에서 복합·공동 반찬 그릇 사용이 규정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모범음식점 지정 심사를 강화하도록 자치구에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음식물 쓰레기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의무 및 실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에 대해 향후, 기존 위생등급제 및 서울 안심 먹을거리 인증 사업을 시민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전면 개편해 위생수준, 안정성 등을 고려한 서울형 우수음식점 인증 제도를 도입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미덕인 음식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건강 증진과 경제적 이익, 환경 보호 효과 등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만큼 영업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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