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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예방하고 싶으면 '비타민 E', 뇌졸중 예방하고 싶다면 '비타민 C'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2-21 1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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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전반적인 항산화제 성분이 많은 식사를 하는 고령 성인들이 치매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특정 항산화성분은 치매나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Neurology'지에 밝힌 55세 이상 5395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와 차, 오렌지, 레드와인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이 같이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과 향후 14년에 걸쳐 신경학적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정 비타민이 뇌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비타민 C, E, 셀레늄,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모든 항산화성분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불확실했다.

14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한 484명을 포함 총 599명에서 치매가 발병하고 601명이 처음으로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식사중 항산화성분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거의 이 같은 성분을 섭취하지 않은 사람만큼 신경학적장애 발병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식이 항산화성분 섭취와 뇌 속 회색질 혹은 백색질 용적간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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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는 섭취한 음식에 초점을 맞춘 연구인 바 항산화 보충제 섭취가 뇌졸중 혹은 치매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반적인 항산화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개별 항산화성분으로 살펴 보면 반드시 특정 항산화성분이 다른 성분과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체내에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지만 여전히 특정 개별 항산화성분은 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량 식이를 통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치매 발병 위험이 낮으며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싶다면 각각 비타민 E와 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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