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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절염을 둘러싼 오해 그리고 진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22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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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게 관절염을 이기는 방법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감기에 걸렸다면 고춧가루를 탄 물을 마시라든지 목이 부었을 때 차가운 물을 마셔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든지 등 질병과 관련된 오해들이 무수히 많다. 그래서 가끔은 질병을 보는 견해의 차로 언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관절염에 대한 크고 작은 오해들 그리고 그 속에 가려진 진실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절염의 발병 연령 등이 어려지면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절염과 관련해 오해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고혁재 교수에 따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관절에 좋다며 돼지고기나 닭고기 뼈에 붙은 물렁뼈를 많이 먹는다. 물론 이 물렁뼈에는 콘드로이틴, 콜라겐 등 관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나 이것들이 체내에 흡수되지는 않으므로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없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과 관련해 차가운 찜질이 좋다거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를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이 있다.

우선 차가운 찜질을 하면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으나 열이나 부종이 없을 때는 따뜻한 찜질이 좋다. 치료제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제를 복용할 때는 식욕증가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를 절제하고 칼로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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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무릎에는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척추에서 흉추, 요추부 등 허리를 제외하고 우리 몸 어떠한 관절에나 생길 수 있다. 아울러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질환으로 폐나 혈관, 눈, 신경 등에 모두 침범할 수 있으나 초기에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고혁재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염증성 반응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불균형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무엇보다 관절염이 발병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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