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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국적사와 국내사…점유율 자꾸 차이난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2-21 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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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씁쓸’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국내 제약사들의 점유율이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많이 약소해졌다.


다국적제약사들의 초반 기세가 심상찮은 것은 일괄 약가인하와 더불어 신약 출시가 실현되다보니 국내 시장의 점유율이 국내사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다국적제약사는 일괄약가인하에 대해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아 원외처방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증권가 자료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726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의 1월 조제액은 501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해 전체 평균을 하회했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2245억원으로 13.5% 감소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점유율도 전년 동월 대비 0.7% 낮아진 69.1%에 머물렀다. 그러나 다국적 제약사들은 약 31%를 차지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국내 제약사의 경우 한미약품 -4.5%, 안국약품 -4.7%, 보령제약 -7.6%, , 종근당 -14.4%이 그나마 감소세가 적었을 뿐 나머지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큰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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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를, BMS가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를 보유해 높은 매출 성장세와 원외처방 조제약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국내 상위 제약사의 지난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2012년 한 해 동안 매출액 93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9072억9400만원보다 2.61% 증가한 9309억8000만원을 기록한 것.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5.7% 하락한 89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941억원을 달성, 2012년 연간 매출이 8118억으로 집계돼 2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연간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4억원,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3.5%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매출액이 2011년 6675억원에서 2012년 7627억원으로 14.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25억원에서 2012년에는 304억원으로 42.2% 줄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매출액 5437억9307만원, 영업이익이 211억8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1%, 1136.7%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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