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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동의대 실습병원 된다던 프리즘병원, 재매각?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3-02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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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 소유주 재매각 의사 밝혀…명지학원 "모르는 일"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관동의대 부속병원으로 개원 예정이던 프리즘병원이 재매각 대상이 됐다.


프리즘병원은 관동의대의 실습병원 목적으로 인수돼 공사를 진행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모 매체에 재매각 공고가 실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명지학원 측은 관동의대의 실습교육 병원으로 이용될 예정인 프리즘병원이 재매각 대상으로 공고된 사실을 광고를 통해서 확인했으며 프리즘병원의 이전 원장으로부터 병원 재매각과 관련한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명지학원 관계자는 “병원의 이전 소유자인 황 모 원장이 계약불이행으로 프리즘병원 재매각 광고를 한 것은 확인했다”며 “우리도 황 원장으로부터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한 상태에서 재매각 공고를 확인하게 돼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프리즘병원의 전 원장인 황 모원장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명지학원이 6개월 가량 매각 비용을 연체해 새로운 매수 또는 임대자가 나올 경우 명지학원과의 계약을 무효화할 것이라 밝힌 상태다.

관동의대는 그간 부속병원이 없어 그동안 명지병원에서 위탁형식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2013년도부터는 인수 후 공사중인 프리즘병원을 통해 실습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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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개강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프리즘병원의 개원은 불투명하고 의대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지 않은 광명성애병원에서 관동의대생들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관동의대는 이미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라 지난해 부속병원을 확보하지 못해 정원 감축을 지시받았고 올해에도 모집정원 감축 페널티를 교과부로부터 받았다. 2차 위반시 학과 폐지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 ‘제2의 서남의대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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