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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우나 땀 빼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2-19 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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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고온 노출 시 탈수 불러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몸에서 땀이 나는 일이 극히 드물다. 야외활동도 줄어들어 활동성이 떨어지고 무기력한 느낌마저 든다.

이럴 때 사람들은 기분 전환 삼아, 혹은 피로를 풀기 위해서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아 고온의 환경에서 일부러 땀을 배출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양의 땀을 흘리거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체온을 유지하는 ‘땀’

피부에는 300~400만개 정도의 땀샘이 분포돼 있다. 땀은 99%가 물로 이뤄져 있으며 소금, 칼륨, 질소함유물, 젖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는 극히 적은 양이다.

땀 분비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는데 더운 날씨나 운동 시의 체온 증가로 인한 체온조절 기능의 땀 분비,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땀 분비 등이다. 다른 원인으로 발생한 땀이지만 성분에는 차이가 없다.

체온 조절용 땀은 우리 몸에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한 기능이다. 이 때 땀은 몸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또 운동 중에 흘리는 땀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 고혈압·음주자에게는 ‘독’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나면 근육이 이완되고 편안함을 느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은 정신적인 만족을 느끼게 된다. 또 개운하게 샤워까지 마친다면 그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달아난 듯 한 기분마저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기분은 땀 배출 작용과는 무관할 뿐 아니라 사우나나 찜질방 등 고온의 환경에서 배출되는 땀은 강한 열 스트레스와 급격한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한 기능으로, 수분 손실이 일어날 수 있으며 탈수현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땀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그 중 체온조절 기능이 가장 대표적이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난 후 개운하고 피로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은 근육이 풀리거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으로 땀 배출 작용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교수는 “하지만 장기간 고온에 노출되면 표피가 늘어나서 쉽게 얼굴부위가 빨개지고 땀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비엘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돼 얼굴이 빨갛게 되는 안면홍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심장에 부담이 커짐에 따라 산소 요구량이 많아져 고혈압환자 및 음주자에게는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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