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교과부 감사결과 재심의 신청

이한울 / 기사승인 : 2013-02-18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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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학원 "학생들에게 불이익 발생하지 않아야" 서남대 법인이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 결과 처분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서남대에 따르면 최근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교과부에 ‘서남대 사안감사 결과처분 재심의 신청’을 제출했다.

신청서에서 법인은 교과부의 감사결과 처분 13개 항목 중 ▲횡령교비 회수 및 교비회계 세입 조치 ▲교양 및 전공과목 미이수자 학위취소 조치 ▲의대 임상실습 학점 취소 및 의학사 학위 취소 조치 등 3개 항목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설립자 이홍하씨에 대한 횡령교비 회수 및 교비회계 세입조치에 대해서는 형사사건의 판결이 확정될 때 까지 보류를 요청했으며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로 처분을 변경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서남대 정상화 추진 교수협의회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법인이 교과부에 재심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지금까지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한편 잘못된 것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교수협의회의 모든 교수들은 법인의 이러한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은 불이익과 처벌을 받을 대상이 아니다”며 “이미 졸업한 학생들에 대한 학점이나 학위취소 조치는 무조건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과부는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인의 재심의 요구를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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