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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립과학원 "화성 삼성공장 인근 불소농도 이상없다"
"환경단체와 측정 방법 달라…시료채취 지점 선정도 이상 없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2-15 11:43:03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화성 삼성공장 인근 불소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환경단체의 발표에 반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일 화성 삼성공장 인근 불소농도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14일 시민환경연구소가 불소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목적과 조사방법이 다르며 시료채취 지점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민환경연구소는 지난 7일 삼성전자 화성공장 주변에서 채취한 식물시료를 분석한 결과 15개 중 9개에서 불소가 검출됐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 중 불소농도 추정 결과 0.02~2.59ppm으로 나와 산업안전보건법 근거한 불소기준 0.1ppm을 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서 지난 1일 화성 삼성공장 사업장내 불소농도는 0.004ppm였으며 사업장 외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과학원은 발표한 농도 결과는 공인된 대기 불소 시험방법을 이용해 직접 공기 중에 함유된 불소를 측정한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환경단체가 발표한 대기 중 불소 농도는 식물내 함유된 불소농도, 노출시간(24시간), 식물 축적계수를 토대로 대기 중 불소 농도를 추정한 것이라 두 결과는 목적, 방법 등에서 전혀 다른 분석이므로 상호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료채취 지점에 있어서도 주민대표 등이 요청한 지점을 중심으로 사고지점 2㎞이내에 있는 초등학교와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다”며 “시료채취 지점 선정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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