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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레시피] 몸과 마음의 힐링 ‘연잎 보쌈김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2-15 0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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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식으로 연잎 향 가득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건강한 식습관으로 꼽히는 사찰 음식이 최근 불교신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웰빙 밥상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류는 고단백식품이나 지나친 동물성지방의 섭취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양한 혈관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채식으로 대표되는 사찰 음식 중 부드러운 향이 감도는 연잎은 잃어버린 입맛을 건강하게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 재료 및 만드는 법

연잎 보쌈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잎 5장 ▲무 1/4개 ▲미나리 50g ▲배 1/4개 ▲단감 1개 ▲표고버섯 1개 ▲석이버섯 10g ▲밤 2개 ▲대추 2개 ▲잣 1큰술 ▲실고추 적당량이 필요하다.

또 양념 재료에는 ▲고춧가루 3큰술 ▲생강즙 1작은술 ▲채수1/2컵이, 국물재료에는 ▲밀가루 풀물 3컵 ▲채수1/2컵 ▲생강즙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깨끗이 씻은 연잎을 김치소를 쌀 수 있는 크기(너비 5cm, 길이 15cm 정도)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치고 무는 나박썰기를 한 후 소금에 살짝 절인다. 단감도 나박썰기를 한다. 채수는 고춧가루를 넣고 미리 불리며 미나리와 표고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배는 씹는 맛이 느껴질 정도로 길이 3cm, 두께 0.5cm 크기로 도톰하고 네모나게 썰어 옅은 소금물에 담가둔다. 석이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 채를 썰고 대추도 채를 썬다. 밤은 하나만 동글납작하게, 나머지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재료 손질이 끝났다면 국물 재료를 고루 섞어 국물을 만든다. 이어 무에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린 뒤 생강즙과 미나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김치보시기에 연잎을 +자 모양으로 포개 2장을 깔고 준비된 속을 버무린 것을 한움큼씩 집어넣고 채썬 배, 단감, 표고버섯, 석이버섯, 밤, 대추, 실고추를 잣과 함께 고명으로 얹어 그 위에 다시 속 버무린 것을 약간 넣는다.

마지막으로 연잎을 아물려 항아리에 담고 국물을 부은 후 돌로 누르면 ‘연잎 보쌈김치’가 완성된다.

◇ 연잎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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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상징인 흰머리가 다시 까만머리로 바뀐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연잎은 주로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즐기는 사람이 많다.

본초강목에는 연잎이 기억력을 좋게 하고 모든 질병을 물리치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연잎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질이 풍부, 비타민E가 함유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며 피로회복 및 노화방지 등 효능이 있다. 특히 성격이 급한 사람이나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 등에게서 열을 내리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해 흡연자나 음주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홍승스님·전효원 원장, 영진닷컴, ‘마음을 담은 사찰음식’ 일부 발췌>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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