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클리닉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비엘
건강 [건강칼럼] 뇌졸중의 치료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입력일 : 2013-02-18 07:55:2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노량진 고시생 결핵 확진…접촉자만 500명
■ 겨울철 레저 스포츠 안전사고…올바른 준비운동 방법은?
■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만족도 높아…“기회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
이창영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뇌졸중은 성인병의 증가 및 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전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심한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단 발병한다면 신속히, 최소한 3시간 이내 병원에 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을 지체하면 상태가 더 악화되어 심한 신경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 개개인이 가진 각각의 원인 질환에 따라 적절한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증상을 최소화 하거나 병을 완치할 수 있다.

뇌졸중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혈압의 조절, 약물적 뇌압조절, 항응고제 및 혈전제 등이 원인에 따라 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뇌 신경보호제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술방법으로는 혈관 내로 접근하여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재개통시키고 파열된 이상 혈관은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막아 주는 ‘뇌혈관내 수술’과 수술현미경을 이용하여 막히거나 파열된 병적혈관을 직접 개통시키거나 막는 ‘미세뇌혈관 수술’이 이용되고 있다.

혈관내 수술은 혈관 안으로 삽입한 미세기구를 이용해 뇌혈관 병소를 치료하는 최소 칩습적 수술기법이다. 전신마취나 개두술 없이도 비교적 간단히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뇌출혈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질환으로 뇌동맥류가 있다. 뇌동맥류는 혈관 벽이 약해져 부풀어 올라 꽈리 모양을 형성하는 것으로 파열되면 사망률이 아주 높다.

뇌혈관내 수술은 뇌동맥류를 치료함에 있어 꽈리를 특수 백금코일로 막는 기법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그 외, 뇌출혈을 야기시키는 동정맥기형이나 동정맥루 질환도 이 기법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허혈성 뇌졸중에 적용되는 혈관내수술 방법으로는 풍선 및 거물망 혈관성형술이 대표적이다. 특수 제작된 미세 수술풍선이나 스텐트를 이용해 혈관벽에 붙어 있는 지방 덩어리을 압박, 신장시킴으로써 혈관의 직경을 확장하여 뇌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미세뇌혈관수술은 미세 수술현미경을 이용해 최소의 절개만으로 병소를 치료하는 시술이다. 허혈성 뇌졸중에 적용되는 시술 방법으로는 막힌 혈관의 뒤쪽에 다른 혈관을 접합하여 혈류 공급이 되지 않는 뇌조직부위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주는 ‘우회로형성술’과 협착이 있는 혈관 부위를 직접 절개해 지방 덩어리을 제거하는 ‘내막 절제술’이 대표적이다.

특히 우회로형성술은 모야모야병에 아주 효과적이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서서히 막히는 병인데 소아형 모야모야에서는 어린애들이 울거나 놀 때 간헐적인 편마비가 발생한다.

뇌동맥류는 미세 클립을 이용해 꽈리를 막아주는 방법을 주로 이용하며 동정맥기형이나 동정맥루는 현미경하에서 미세 기구를 이용해 제거하는 기법으로 치료한다. 여러 이유들로 혈관내수술이 적합치 않을 때 흔히 이용된다.


비엘
뇌졸중을 유발시키는 원인 질환들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들은 여러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의 원인질환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한가지 치료 방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치료의 시간이 지연되기 쉽고 치료가 불완전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치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 의사 및 치료 기술이다. 즉, 여러 치료 기술(예; 미세수술과 혈관내수술)을 다 보유한 의사, 각기 다른 종류의 치료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병합해 한 치료 방법만으로는 완전하게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병소를 치료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러한 의사와 기술의 장점은 one-step으로 치료를 가능케 함으로 뇌졸중 치료의 가장 핵심인 치료시간을 단축시키고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동산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이러한 체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