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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대 못 미친 산부인과 수가, 재검토 요구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2-14 0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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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논란’ 나노식품·화장품, 오픈마켓서 버젓이 유통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마취초빙료 현실화-질강처치료 등 적절한 수가인정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수가 관련 발표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실망스러움을 표현, 재검토를 호소했다.


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 등 15개 지회는 13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산부인과 수가의 위기에 총력을 다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20일 복지부와 산부인과학회, 산부인과의사회 등은 위기상황에 처한 산부인과의 회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명 ‘끝장토론’이라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건정심 결과 총 1444억 원의 지원금 중 산부인과 부분은 시범사업까지 포함해도 총 227억 원으로 전체의 1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산부인과 전문의 숫자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개설 기관수보다 폐업 기관 수가 더 많은 ‘개폐업 역전 현상’이 2006년부터 가시화돼 나타났다. 또한 최근 7년 동안 산부인과 평균 폐업기관 수는 120곳, 연 평균 폐업률은 7.1%에 달한다.

산부인과의사회는 “결국 산부인과 몰락이라는 중대한 국가적 재앙이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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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분만 수가 인상, 마취초빙료 현실화, 질강처치료의 적절한 수가인정 및 횟수 제한 철폐, 요양병원에서의 산부인과의사 차등 등급제 폐지, 폐경기질환 만성질환 관리료 인정 등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 산부인과 의사회는 “산부인과가 살아남아 우리나라 여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적 재정적 보완을 통한 ‘산부인과 제대로 살리기’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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