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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 고혈압 앓은 여성 심장마비 사망 위험 5배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14 0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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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임신중 고혈압을 앓는 산모들이 신장질환과 심장질환및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미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혈압과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는 임신 연관 중증 질환인 자간전증을 앓는 여성들이 햐후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66년에 아이를 낳은 핀랜드 여성을 대상으로 40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 여성의 33%가 임신중 한 번 이상 고혈압을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임신중 고혈압을 앓았던 여성들이 임신중 혈압이 정상이었던 여성들에 비해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10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중 고혈압이 있었던 여성들이 혈압이 정상인 여성들 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 역시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임신중 고혈압을 앓았으나 임신 후 에는 혈압이 정상이 된 여성들은 향후 병원 입원 치료를 하거나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할 정도의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1.6-2.5배 높았으며 임신중 고혈압이 발병한 여성들은 향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1.4-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변내 단백뇨가 있건 없건 일시적 고혈압을 앓았던 여성들이 임신중 혈압이 정상이었던 여성들 보다 신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1.9-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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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임신중 고혈압을 앓았거나 임신중 처음으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들은 의료진에 의해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체크 받아 장기적인 심장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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