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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의약외품 '보존제 표시기준'은 無?
식약청 "내부적으로 보존제 표시 규정 필요성 공감"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2-13 07:58:26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보존제의 의약외품 표시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문제가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따르면 현행법상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는 보존제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의약외품에는 보존제 표시 규정이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문제는 이와 같은 규정탓에 의약외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의약외품에 보존제가 포함됐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의약외품 허가 시 보존제 함량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표시기준 관련 법률이 마련되지 않은 이유는 과거에는 보존제 등의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약청 내부적으로 보존제 표시기준에 관한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하지만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등까지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약외품에는 다양한 품목군이 있다. 표시기준이 품목별로 시행될지, 전 품목에 대해 시행될지는 해외 규제등을 분석하는 등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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