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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칭찬과 감사의 표현, '명절증후군 특효약'
남-여 화법 차이로 갈등야기… '인정이 급선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2-08 11:41:19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가족과 친척, 친지들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고 정을 나누는 시간. 누구나 바라는 설날 풍경이다. 그런데 현실을 이와 다르기 일쑤다.

설날이 다가올수록 아내의 짜증지수는 치솟고 남편은 그런 아내 눈치 살피기에 전전긍긍한다. 심지어 설날 때마다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이도 적지 않다. 명절 이후 이혼상담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또 어찌 설명할까.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를 통해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예민한 명절 때 부부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갈등을 낳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오고가는 말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의 화법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달리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남편과 아내의 화법 차이는 '남자는 보고를 위한 대화를 하고, 여자는 공감을 얻기 위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아내는 말을 할 때 주로 간접 화법을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암시하거나 돌려 말하는 것으로 이 같은 화법은 공격, 대결, 불화 등을 피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며 강한 유대의식을 갖게 하는 힘이 있다. 따라서 아내는 논리적인 충고보다는 관심을 갖고 들어주고 공감해주길 바란다.

반면 남편은 이 같은 아내의 화법이 본론에서 벗어나 막연하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아내의 의도가 무엇인지 몰라 답답하고 혹시 불만이 나에 대한 비난이 아닌가 싶어 가시를 세우게 된다. 남편은 아내와는 달리 직접 화법을 쓰기 때문이다.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표현이 중요한 남편은 대화를 할 때에 자신이 공격을 받거나 비난 받는다고 느끼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 아내가 힘들다고 하는 불평과 투정이 자신을 비난하는 말로 들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내가 힘든 것을 알아 달라'고 사랑하는 남편에게 호소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협회는 "남편과 아내의 화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면 실천에 옮기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남편은 공감을 바라는 아내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대화를 하면 된다"라며 "특히 자신의 기준으로 아내의 노고를 평가하거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날을 즐겁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는 부부 대화의 핵심은 바로 인정과 칭찬이다"라며 "설날에 서로 수고했음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고마워하는 것이야말로 명절증후군을 날려버리는 특효약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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