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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설 당일 오후 1~2시 교통사고 가장 많아 “조심해야”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2-07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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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3일인 경우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서 하루평균 15.4건 발생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올해 설 연휴는 기간이 짧은데다 주말까지 겹쳐 3일 내내 상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서울시는 최근 3년 간 설·추석 연휴기간 시내 도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명절 당일’, 특히 ‘13~14시’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휴기간이 3일인 경우 하루 평균 15.4건, 4일인 경우 12.3건, 5일인 경우에는 9.0건이 발생해 연휴가 짧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가 5일이던 2011년 설은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9건이었던데 비해 연휴가 3일이었던 2012년 추석에는 19건으로 2배 이상 많이 발생했다.

또한 명절 연휴 중에서도 설이나 추석 당일 13~14시, 16~17시 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3년 간 명절 당일 평균 사고 발생건수는 22.2건으로 명절 전일과 다음날 평균인 10.9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명절 당일의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시간대별로 분석해 보면 차례를 끝내고 성묘, 친지 방문, 귀경 등으로 이동이 많은 시간대인 10시~19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됐다.

이에 서울시는 연휴기간이 짧을수록 차량이 집중되는데다 도로 혼잡으로 인해 운전시간이 늘어나 운전자 피로 누적이 더 심해지고, 따라서 사고위험이 높아지므로 이동 전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교대운전 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 서울역(1·4호선)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강변역(2호선)의 지하철 이용 시민을 분석한 결과, 연휴 첫날은 서울·강변역 모두 15~16시에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렸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역 15~16시, 강변역 18~19시에 혼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날 서울역과 강변역 모두 12시~19시 지하철 이용시민이 몰리다가 서울역은 19시, 강변역은 18시를 기점으로 감소했다.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당일은 16시~19시까지 가장 혼잡했으며 연휴 마지막 날 서울역은 17시부터, 강변역은 20시부터 이용 시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시민은 이 시간대 이후에 도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귀경 시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월10일~11일 양일 간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를 익일 0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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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차례나 성묘 후 가벼운 음복도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므로 음주는 절대 삼가주시기 바라며, 연휴가 짧을수록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천천히 양보 운전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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