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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민 10명중 2명 "시간이 없어 병원 못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1 국민건강통계 발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2-07 17:15:14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우리나라 국민 중 18.7%는 아프더라도 시간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 국민건강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1년 병의원 연간미치료율은 18.7%로 2009년 24.1%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하고 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5%, 여자 22.2%이며 연령별로는 남자 30대와 50대, 여자 20대와 70대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고 거주지역에선 읍면지역이 동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는 내가 갈 수 있는 시간에 병의원 등이 문을 열지 않아서가 41.4%로 가장 높았고 남자가 55.1%로 32.5%를 기록한 여자보다 높았다. 이어 가벼운 증상이 24.8%, 경제적 문제 17.7%, 기타 9.6%, 교통불편 3.5%, 기다리기 싫어서 1.6%, 예약이 힘들어서 1.5% 순이었다.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치료율은 2011년 남자 13.8%, 여자 18%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9.3%로 19세 이상의 17.7%보다 약 2배 가량 높았다.

특히 60세부터 69세의 연령층은 30.5%, 70세 이상은 43.4%가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을 가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치과의 경우 연간미치료율은 2011년 남자 38.4, 여자 41.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치료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나 병의원과 다른 결과를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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