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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테니스 엘보우'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 없어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2-06 0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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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코티존이라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테니스 엘보우 증상 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호주 퀸즈랜드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165명의 테니스 엘보우를 앓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실제로 스테로이드 주사가 오히려 테니스 엘보우 후 회복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몇 주 후 사람들이 위약 주사를 맞을 시 보다 통증과 장애을 덜 호소하지만 1년 이 지난 후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사람들이 위약 주사를 맞은 사람들 보다 완전한 회복가능성은 더 낮아 테니스 엘보우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테니스 엘보우는 팔꿈치 힘줄을 과다사용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대개는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나 물리치료와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한다.

지난 달 덴마크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주사와 혈소판 주사가 테니스 엘보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서 몇 달에 걸쳐 통증과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연구팀은 그러나 당시 연구의 연구기간이 짧다고 지적하며 6개월 혹은 1년 후 결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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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일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스테로이드 주사가 테니스 엘보우 환자에서 장기적으로 힘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을 종합시 테니스 엘보우 증상 치료에 코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관행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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