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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월요일이면 출근하기 싫어 ‘직장 스트레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18 0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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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히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매일이 똑같은 회사생활이지만 유독 월요일만 되면 더욱 출근하기가 싫어진다. 주말 동안 풀었던 스트레스는 다시 찾아오고 피로도 다시 쌓이는 것 같다.

하지만 가족과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직업을 갖고 그에 따른 업무를 해야만 한다. 따라서 모든 걸 내려놓고 과감히 직장생활을 그만둘 수 없는 이상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좀 더 슬기롭게 극복할 필요가 있다.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재 교수에 따르면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다면 직장 스트레스가 어디서 오는지 원인을 명확히 밝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외부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이 문제를 대처하는 자세로 인한 반복되는 스트레스일 수 있다.

스트레스 발생 시 자신이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태도로 스트레스를 대면했는지 등 원인을 밝히고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승재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지나친 음주나 과도한 수면, 무작정 미루기 등의 불건전한 방식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행동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인이 분명해진 다음에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전환시킨다. 자신의 입장이나 감정에 대해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듣는 등을 통해 외부에서 올 수 있는 압박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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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트레스 자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감당하는 대신 스트레스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화해본다. 차가 막힌다고 짜증내지 말고 시간이 없어 듣지 못한 노래를 듣는 등의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자신의 뜻대로만 되지 않는 만큼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 상황에 임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나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이 교수는 “무엇보다 신체적인 건강 즉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건전한 생활방식을 채택하고 있는지 늘 확인하고 부족한 경우 채워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의 책임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며 그 결과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스트레스를 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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