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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일반인들 “암 치료제 개발에 더 많은 투자와 치료제 원해”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2-04 1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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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전세계 6개국 참여 ‘암 인식 지수’조사 결과 발표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일반인들의 암 인식 지수 결과 암 치료제 개발에 더 많은 투자와 치료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 릴리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세계 6개국에서 실시한 ‘PACE 암 인식 지수(Patient Access to Cancer care Excellence - Cancer Perception Index)’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환자들이 새로운 암 치료제를 이용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며 암 퇴치를 위한 국가의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 20년간 진행된 암 연구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제 위기로 암 연구 진행이 지연될 것을 우려했다.

일라이 릴리 항암제사업부는 2013년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전문 리서치 회사 GfK와 함께 ‘암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오해’ 를 주제로 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 보건의료 시스템 및 환자 관여도에 대해 조사했다.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는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6개국에서 일반인 3009명, 암 환자 663명 및 보호자 669명 포함 총 4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반인들은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다수는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는 말에 65%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암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암은 2008년~2030년 사이에 그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여전히 전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많은 암들이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했고 일부 암은 완치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암에 대한 잘못된 시각도 여전히 존재했다. 예를 들어 암은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생물학적, 유전적 및 환경적 기원을 갖고 있는 200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질병인데도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4명 이상은 암이 단일 질환이라고 응답했다. 제약업계에 대한 인식 면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제약사들이 암의 완치보다는 암의 일시적인 치료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라이 릴리 항암제사업부 뉴튼 크렌쇼(Newton F. Crenshaw) 부사장은 제약사에 대한 인식도 암에 대한 잘못된 견해 중 하나지만 한편으로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목적, 업무방식에 대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보험자, 정책 입안자 및 환자들과 협력하며 제약사 본연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큰 도전과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10명 중 6명은 지난 20년간 암 퇴치에서 이뤄낸 발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조사대상국가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국이 암 퇴치에 너무 적게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상당수는 환자들이 새로운 암 치료제를 이용하게 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고 답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조사대상국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암 연구 진행이 늦춰지고 있다고 답했다.


수원수
유럽 종양학연구소 고든 맥비 (J. Gordon McVie) 박사는 “환자들은 암 혁신의 중요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의료진과 과학자들의 연구가 충분히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며 좌절감을 느낀다. 암 치료제 이용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임상시험 분야에 불필요한 장애물이 너무 많기 때문이며 따라서 약물 개발 과정에 있어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일반인들은 향상된 임상시험과 약물 개발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나타냈다. 예를 들어 응답자의 70% 이상은 환자들에게 임상시험에 참여할 기회가 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암 환자는 대체로 5%를 넘지 않는다. 응답자 10명 중 약 9명은 암 연구 및 치료의 향상을 위해 의료 기록을 공유하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 수의 소수 집단은 본인의 의료 데이터 오용에 대한 잠재적 우려를 나타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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