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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팀, ‘브래키세라피’ 200례 돌파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01 14: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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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전립선암 치료 도입 후 최다 시술 기록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전립센터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브래키세라피 도입 후 국내 최다인 시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비수술적 전립선암 치료방법인 ‘전립선암 근접방사선치료 브래키세라피(Brachytherapy, 이하 브래키세라피)’는 전립선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면서도 합병증이 적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는 시술이다.

브래키세라피 시술은 방사성 동위원소 즉 방사선 물질을 전립선 암조직에 다량 투여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방사선 물질 취급을 위해 방사선종양학과의 협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방사선종양학과의 협진 하에 브래키세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또한 계속 변하는 전립선의 모양을 고려해 시술 당일 방사성동위원소 삽입 위치를 확인하고 삽입하는 실시간 브래키세라피 방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채택하고 있다. 이는 시술의 정확도를 높여 전립선암 재발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효율적인 시술방법이다.

아울러 다양한 모양의 전립선 내부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넣는 브래키세라피 시술은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에 익숙한 비뇨기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브래키세라피는 전립선에 방사성동위원소 물질을 삽입해 암 조직에만 방사선을 투여하기 때문에 요실금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도 훨씬 적은다. 더욱이 한 번의 시술로 치료가 종료되며 다음날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더불어 전립선 적출술과 15년 생존율이 동일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외래에서 미리 계획 후 수술당일 그대로 시행하는 방법에 비해 전립선암 재발율이 10~15% 정도 낮아 5년 생존률이 95% 이상으로 보고돼 있다.

국내 최다 브래키세라피 시술횟수를 보유한 박동수 교수는 “전립선적출수술과 브래키세라피 모두 훌륭한 치료법이며 치료 후 경과가 다르므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해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에 따르는 합병증 측면에서 볼 때 브래키세라피는 전립선적출술과는 달리 시술 후 2년 정도 까지 경과를 지켜보며 환자의 증상 변화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비뇨기과 전문의의 다양한 임상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립선암의 근접방사선 치료는 현재 국내에서 분당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두 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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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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