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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프라이드치킨'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으면 '전립선암' ↑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1-31 15: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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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도너츠부터 프렌치프라이까지 바싹 튀긴 음식을 주 당 한 번 이상 먹을 경우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프레드헛친슨암리서치센터 연구팀이 'Prostate'지에 밝힌 이번 연구결과 바싹 튀기는 것이 쿠킹 오일 혹은 지방 속 암 유발 성분이 배출되게 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과 구운 고기 같은 고온에서 가열된 음식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바싹 튀긴 음식과 연관이 있음이 최초로 규명됐다.

바싹 튀긴 음식과 유방암, 췌장암, 두경부암, 식도암등 다른 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이미 제기된 바 있는 바 1492명의 건강한 남성과 1549명의 전립선암을 앓는 사람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프렌치프라이와 프라이드치킨, 튀긴 생선 혹은 도너츠를 최소 주 당 한 번 이상 먹은 남성들이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30-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식품을 자주 먹은 남성들이 더 진행된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과 전립선암 가족력, 인종, 체질량지수 같은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이 같은 연관성은 유지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인과관계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며 바싹 튀긴 음식을 먹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바싹 튀길 시 쿠킹 오일 혹은 지방 속 acrylamide, heterocyclic amine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aldehyde 그리고 acrolein 같은 암 유발 성분이 배출되는등의 인자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일조를 했을 수 있다"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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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싹 튀긴 음식들은 만성염증과 산화스트레스라는 암 발병과 연관된 성분들인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AGEs) 라는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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