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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첫 임신시 '산후출혈' 다음 임신시 후유증 위험 높이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30 0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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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출산 후 중증 출혈이 생긴 여성들이 다음 임신시 대부분의 흔한 임신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Aberdeen Maternity 병원 연구팀이 '영국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출산 후 자궁벽 근육이 적절하게 수축을 하지 않아 최소 500 cc 이상 출혈이 생기는 산후 출혈이 다음 임신시 임신 후유증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만4000명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10% 가량이 첫 출산 동안 산후출혈이 생긴 가운데 연구결과 고령, 비만인 여성과 담배를 피는 여성들이 이 같은 중증 출혈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산후출혈이 있었던 여성과 없었던 여성 모두 두 번 째 임신까지 평균 5년이 걸려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산과 기타 다른 임신 후유증 위험 역시 양 그룹 여성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첫 임신시 중증 출혈이 있었던 여성들은 다음 임신시 출혈이 있을 위험은 더 높아 출혈이 없었던 여성의 경우에는 7%만이 재출혈을 한 반면 출혈이 있었던 여성들은 18%가 재출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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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산후출혈은 여성들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고 여성과 배우자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를 주는 바 이번 연구결과가 이 들에게 큰 안도를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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