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전립선암 위험 높여

박으뜸 / 기사승인 : 2013-01-29 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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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환자들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지만 최근 발표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남성들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30일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연구팀이 'Clinical Investigation'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전립선암 진행과 스트레스간 연관관계를 살핀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에 놓인 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쥐들에 비해 암 세포 괴사를 유발하는 약물에 대한 반응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 암 세포 괴사를 차단하며 반대로 아드레날린 신호진달을 억제하는 약물은 스트레스가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을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며 아드레날린의 영향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약물이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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