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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이들 '해열제' 잘 못 먹이다 신장 손상 될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1-29 18:17:19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흔히 사용되는 해열제 약물 치료를 받은 아이들이 신장 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디애나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픈 아이들 특히 독감 혹은 기타 다른 질환으로 탈수가 생긴 아이들에게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해열제를 투여할 경우 신장손상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에 걸친 이번 연구에서 총 1015건의 어떤 원인에서건 환자들이 급성 신손상으로 치료를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지난 10년 동안 발생한 소아 급성 신장 손상의 약 3% 가량이 흔히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 복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상대적으로 총 신장 손상 건 수는 매우 적지만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 사용과 연관된 장애가 생긴 아이들중에는 투석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네 명이 포함되어 있고 적어도 일곱 명은 영구적 신장 손상이 생겼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가 신장내 혈액 여과 파트로 가는 혈액 순환을 제한 하는 바 구토나 설사등으로 탈수가 생긴 아이들에서 약물에 의한 신손상 위험이 더 크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과거 진행된 소규모 연구에서 이 같은 해열제 약물이 신장 손상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번 대규모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에 의한 급성 신손상 발병율과 위험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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