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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중 염증 '자폐증' 출산 위험 높여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29 1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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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임신 초기 산모의 염증이 아이들에서 자폐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투르크대학 연구팀이 'Molecular Psychiatry'지에 밝힌 81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신 염증 표지자로 잘 알려진 CRP가 높은 엄마의 아이들이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CRP가 가장 높은 상위 20% 산모의 아이들이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43% 높고 상위 10%인 경우에는 8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RP가 높아진 것은 인체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부터의 염증에 대한 반응을 하고 있다는 신호로 산모에서 CRP가 높을 수록 아이들에서 자폐증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CRP가 높은 산모들중 대부분이 자폐증을 가진 아이을 낳지 않을 것인 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이번 연구만을 통해 자폐증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이유 만으로 산모들에서 CRP 검사를 꼭 해야 할지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임신중 감염 예방의 사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가치있는 일임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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