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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색깔있는 과일·채소 섭취 '루게릭병' 예방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1-29 18:17:19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색 특히 노란색과 오렌지색, 붉은 색을 띈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루게릭병 발병을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미 Neurological Disorders and Stroke 연구소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색을 띈 카로티노이드가 루게릭병 발병을 예방하는 반면 라이코펜과 베타-크립토잔틴(beta-cryptoxanthin) 그리고 비타민 C는 루게릭병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로티노이드는 과일과 채소에 밝은 적색,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을 띄게 하는 성분으로 식이성 비타민 A의 원천이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루게릭병 발병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 E 같이 항산화성분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C는 항산화성분인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이 같은 성분들과 루게릭병 발병 위험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총 1093명에서 루게릭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카로티노이드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중 카로티노이드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운동을 많이 하고 비타민 C 섭취도 많이 하고 비타민 C와 E 보충제 역시 더 많이 섭취학 성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짖은 녹색 채소에 흔히 든 카로틴과 루테인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 역시 루게릭병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라이코펜과 베타-크립토잔틴(beta-cryptoxanthin) 그리고 비타민 C는 루게릭병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간에 걸쳐 비타민 C 보충제 섭취 역시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히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루게릭병 발병을 예방하거나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루게릭병에 식이 영양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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