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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번개' 치는 날엔 머리 지끈지끈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29 08: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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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번개가 두통과 편두통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이 'Cephalalgia' 저널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번개가 두통과 연관이 있음이 처음으로 규명 이를 통해 만성 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두통과 편두통 증상이 생길 것을 미리 예측 즉시 예방 치료를 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자의 집에서 25 마일내 번개가 쳤을 경우 만성두통을 앓는 사람들에서 편두통과 두통 발병 위험이 각각 31%, 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이 발병한 두통과 편두통 역시 각각 24%,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진행된 연구결과 기압과 습도 같은 인자를 포함한 기후 인자가 두통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일치된 결과를 보이지 않아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 번개가 두통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다른 인자들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번개 자체가 두통 발병 위험을 19% 가량 높일 수 있다"라고 밝히며 "번개에서 배출되는 전자기파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번개가 오존 같은 대기입자를 증가시키고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진균 포자를 배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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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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