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인플루엔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오픈

신은진 / 기사승인 : 2013-01-28 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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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련 기관서도 활용 기대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외국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부터 인플루엔자 관련 연구자들에게 ‘한국 인플루엔자 유전자 염기서열 및 항원 결정기 데이터베이스(이하 KIESD)’를 공개해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ED는 국가 차원에서 국내 유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유전자 정보검색과 분석을 통해 정보의 자원화 및 공유가 가능하며 신·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탐색을 통하여 인플루엔자 진단제, 치료제 및 백신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다.

KISED에서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2398건, 미국 NCBI(National Center for Biological Institution)에서 수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14만8636건 등 총 15만1034건의 유전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KISED에서는 WHO 권장 백신주와의 유사성 분석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내성 분석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체계 및 사용자 도구를 개선했다.

향후, KISED는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 공유 및 활용을 통하여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유입의 조기 탐지 및 인플루엔자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자원을 확보하는데 이용될 것이며, 외국의 관련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차원의 인플루엔자 유전자 DB를 운영함으로써 공동 활용을 통한 인플루엔자 연구를 강화하고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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