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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전년대비 27.6%↑...여전히 낮아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1-28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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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402명-2012년 1790명 기록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전체 육아휴직자의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적극적인 정책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가 2011년 1402명에 비해 27.6% 증가한 수치인 179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도입된 육아휴직제도에서 임금보전 등 지원제도가 없어 남성은 소외대상이었지만 지난 2001년 고용보험기금에서 육아유직 급여를 지급하면서부터 2명의 이용자가 나오게 됐다.

이후 2002년에는 남성육아휴직자가 78명으로 늘어 2004년 181명, 2005년 208명, 2006년 230명, 2007년 310명, 2008년 355명, 2009년 502명, 2010년 819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 신청자는 6만4069명으로 3578억 원의 육아휴직 급여가 지급됐고, 대체인력채용 장려금은 3300명에게 80억 원이 지급됐다.

또 정부는 2011년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월 50만원 정액에서 통상임금의 40%(최저 50만원~최대 100만원)로 인상하는 등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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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2008년 1.2%, 2009년 1.4%, 2010년 2%, 2011년 2.4%, 2012년 2.8%로 여전히 여성 육아휴직자가 더 많은 실정이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 8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배우자 출산휴가를 최대 5일(3일은 유급)로 시행 중이며 다음 달 2일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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