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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찬바람 불 때 더 서러운 탈모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1-29 1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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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는 머리카락보다 새로 나는 머리카락이 적은 것이 ‘탈모’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겨울철이면 머리카락이 짧은 남성들은 여성들을 내심 부러워하기도 한다.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이 한파로 인한 강추위에 가장 취약한 머리 부분의 보온을 돕기도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탈모환자들은 남들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을 터. 탈모는 왜 나타나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탈모 중 가장 흔한 원형탈모증은 원형으로 모발이 빠지는 증상을 보인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 감염, 스트레스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1년 이내로 자연 회복되기도 하나 재발이 잘 되고 다른 부위에 새로운 탈모증이 생기기도 한다.

휴지기 탈모증 또한 흔한 탈모 중 하나로, 물리적·정신적 스트레스 후 2~4개월 후에 갑작스레 두피 전반에 걸쳐 탈모가 진행된다. 원인으로는 외과적 수술, 분만, 고열, 여러 약물의 복용, 무리한 다이어트, 전신질환 등 다양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조성빈 교수는 “출산 후 3~4개월 때부터 심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도 휴지기 탈모증에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출산 후 12~15개월까지 탈모가 진행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회복된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후 휴지기 탈모증과 원형탈모증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휴지기 탈모증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지만 원형탈모증은 증상이 심한 경우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므로 출산 후 심한 탈모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탈모 역시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는 스트레스, 피로를 피해야 하며 평소 두피 관리 역시 철저히 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많이 빠졌을 경우 탈모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머리카락의 생애주기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탈모란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빠지는 머리카락보다 새로 나는 머리카락이 적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므로 머리카락 자체가 많이 빠진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증상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탈모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빠지는 머리카락이 아까워 머리감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두피건강을 더욱 해칠 수 있는 잘못된 생각이다.

조성빈 교수는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수명이 다하거나 탈모증 때문에 손상이 되어 빠질 단계에 있는 머리카락이므로 머리 감는 횟수와는 무관하게 빠진다”며 “오히려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두피에 노폐물이 남아서 두피 건강에 이롭지 않으므로 샴푸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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