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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자기 무리한 운동, 관절염 될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1-28 1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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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만 앞선 신년 운동 계획이 ‘화’ 부른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많은 사람들의 신년 계획에는 ‘조깅 30분’이나 ‘몸무게 몇 kg감량’처럼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 바꾸기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 계획으로 평소 잘 쓰지 않았던 근육이나 관절을 혹사시킬 경우, 혹은 섭취량을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퇴행성관절염을 앓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운동 중에 발목 등 관절을 삐끗하거나 다친 경우 대개 통증이 가라앉으면 젊은 사람들은 진통제나 파스 등으로 대부분 가벼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한번 손상된 인대는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오히려 병을 키우는 꼴이 되기 쉽다.

한번 삐끗한 인대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나이 들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장안동튼튼병원 김태하 원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 계획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젊은 사람들도 지나친 관절 사용으로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증이 시작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약한 연골을 오랫동안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줬을 때, 혹은 비만 등으로 발생하며 완벽한 치료법은 없으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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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증상이 가벼워 위의 치료법만으로도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나 말기에는 닳아버린 연골을 대체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권장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며 이 밖에도 비수술적 요법으로 체외충격파나 주사치료 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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