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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해외에서 의료 한류 ‘선두주자’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25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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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의료관광 프로세스 도내 타 병원으로 확대 적용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한림대의료원은 25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돼 타 의료기관 3곳, 에이전시 1곳과 함께 3년 동안 1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한림춘천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의료관광 성공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파크웨이병원과 태국 범룽랏국제병원을 찾아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린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그동안 몽골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수술과 망막수술을 시행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울러 의료진 초청 해외연수 실시와 몽골 국립중앙병원, 제2 국립병원, 몽골 국립의과대학 의사와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 것도 의료관광 활성화의 일환이었다.

그중에서도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시범수술은 의료진에 대한 최신지견 전수와 환자만족도 증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의 수술 실력 홍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의료기관과의 인적교류를 쌓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몽골 현지 의료진이 중증환자에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을 적극 추천하면서 몽골 대법원장을 비롯해 방송국사장, 출입국관리소장,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등 VIP 환자 다수가 인공관절수술, 디스크수술, 뇌염치료, 비강수술 등을 받기 위해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

또 치료성과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수가 급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내원한 전체 외국인 환자수가 전년 대비 19%,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을 제외한 순수 외국인 환자가 36.4% 늘었다. 특히 몽골 환자는 2011년에 비해 64% 가량 증가했다.

앞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릉아산병원, 연세기독병원, 상지대한방병원 등 도내 3개 의료기관, 1개 에이전시와 함께 강원형 특화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대표 브랜드를 발굴하고 의료관광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과제의 책임자로 선정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상수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서비스 제공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특성화 진료센터 구축 ▲활발한 지역사회-수도권 연계-해외 네트워크 구축 ▲국제 표준에 맞는 고객만족 명품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앞으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러시아를 포함해 주변국으로까지 해외 협력기반을 확대할 뿐 아니라 간호사 및 의료기사직들의 상호해외연수도 추진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진료 업무 기반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해외환자가 강원도 내 의료기관을 찾아 건강을 되찾고 강원도의 아름다움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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