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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뻐지려고 '문신' 했다 C형 간염 걸릴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1-25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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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문신이 C형 간염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뉴욕대학 Langone 의료센터 연구팀이 'Hepatology'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문신을 했을 가능성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약 320만명이 C형 간염을 앓고 있고 C형 간염 자체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이 같은 질환에 걸린지 모르는 사람 역시 많다.

C형 간염은 간암의 주원인이며 미국내 간이식을 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중 70% 가량이 만성간질환이 발병하며 5% 이상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사망한다.

2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C형 간염을 앓지 않는 사람중에는 12%가 문신을 한 반면 간염을 앓는 사람중에는 34%가 문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C형 간염의 가장 흔한 감염원은 수혈과 주사약 투여인 바 이 같은 두 가지 흔한 감염원 인자를 보정한 후 진행한 결과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문신을 했을 가능성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문신과 C형 간염과 인과관계가 있다고는 단언할 수는 없지만 문신이 오랜 기간 동안 잠복상태로 있을 수 있는 C형 간염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일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문신이나 피어싱등은 훈련된 전문가에 의해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문신이나 반영구화장, 피어싱등은 의료행위로 병원에서 의사에 의해서만 시술되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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