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루이비똥 등 ‘짝퉁’ 명품 악세서리 제조업자 적발

박지혜 / 기사승인 : 2013-01-24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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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시가 830억원대 귀금속 13만여점 제조해 유통



유명 해외명품 샤넬과 루이비똥 등을 도용해 ‘짝퉁’ 악세서리로 제조 및 유통시킨 제조업자가 검거됐다.

24일 특허청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샤넬, 루이비똥 등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가짜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용 귀금속을 제조·유통시킨 김모씨(49세)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작년 11월 ‘짝퉁’ 액세서리 귀금속 제조업자 원모씨를 구속한데 이어, 수사를 확대해 남대문 및 동대문 일대 도·소매상, 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추적수사를 펼친 끝에 830억대 상당의 대규모 제조·유통업자를 검거했다.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제조공장에 보관중이던 샤넬, 루이비똥 등 ‘짝퉁’ 액세서리용 귀금속 7천여점, 정품시가 39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조사결과, 김모씨는 2006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명동 인근 건물 지하에 비밀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샤넬 등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 액세서리용 귀금속 13만여점(정품시가 830억 원)을 제조해 서울 동대문 등지의 도·소매상에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 판현기 대장은 “대량의 ‘짝퉁’ 제조․유통업자를 뿌리 뽑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위조상품 근절을 통해 동대문 시장 등 중구 일대 관광특구가 짝퉁 없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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