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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임신중 간질약 '발프로에이트' 사용 아이들 IQ 저하 유발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24 12: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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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간질약인 발프로에이트(valproate)를 임신중 복용하는 것이 6세 이상까지 아이들 지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임신중 산모의 발프로에이트 사용이 3세경 아이들의 지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시 FDA는 태아기 발프로에이트 노출이 인지능 손상과 연관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같이 임신중 발프로에이트 사용과 아이들 지능과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애모리대학 연구팀이 '란셋신경학지'에 밝힌 305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발프로에이트 사용이 6세 이상에서까지 아이들 지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중 발프로에이트를 사용한 여성의 아이들이 다른 간질약을 사용했던 여성의 아이들 보다 6세경 평균 지능지수가 7-10 포인트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발프로에이트 사용이 언어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영향은 사용한 발프로에이트 용량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발프로에이트 복용에 의한 지능 저하 영향은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고 여성의 엽산 보충이 지능지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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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일부 사람의 경우에는 발프로에이트 사용이 간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약인 바 지능지수에 엽산 보충이 도움이 된다는 이 같은 연구결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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