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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테니스엘보우' 스테로이드·PRP 치료 효과 없어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23 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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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몇 달에 걸쳐 혈소판 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이 테니스 엘보우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꿈치 힘줄을 과다 사용해서 생긴 테니스 엘보우 증상은 비단 운동 선수에게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힘을 많이 써야 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테니스 엘보우의 경우 흔히 하는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이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혈소판 주사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23일 덴마크 연구팀이 '미스포츠의학저널'에 밝힌 최소 3개월 이상 테니스 엘보우 장애가 있었던 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PRP라 불리는 이른 바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와 스테로이드 주사가 팔꿈치 통증 증상을 줄이거나 기능을 개선하는데 별 효과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치료 한 달 후 PRP와 생리식염수 주사를 맞은 환자들은 통증 지수가 2 포인트 이하 줄어든 반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환자는 약 10 포인트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팔꿈치 기능 역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사람에서 현저하게 좋아졌다.

그러나 3개월 후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인한 이 같은 효과는 사라졌고 통증과 팔꿈치 기능이 세 그룹 모두에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 치료 그룹 모두 치료로 인한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PRP 치료를 주로 하는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PRP의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에는 연구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3개월만으로 PRP의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부족하며 PRP 치료는 3개월 이후에도 계속 좋아지는 반면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간의 효과만 있고 반복 주사를 할 경우 실제로 힘줄을 손상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몇 달 혹은 몇 년 이 아닌 몇 주 된 힘줄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지켜 보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로 1년 후 에는 테니스 엘보우가 있는 환자의 80%가 이 같은 전략으로 완치되지만 몇 달 혹은 몇 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PRP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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