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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동국대 일산병원, 아토피피부염 임상시험 참여 모집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23 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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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로스포린 투여 용량 감량 방법 연구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장기간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만성 질환으로 최근 유병율이 증가할 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심한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가 잘 안 되는 아토피피부염환자 및 심한 증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질병의 발생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피부장벽(피부 구조) 이상과 면역학적 이상이 강조되고 있다. 여기서 피부장벽 이상은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반면에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학적 이상으로 접근해야 하며 실제 치료방법의 대부분은 이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제가 이에 속하는데 효과의 우수성에는 이견이 없으나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아토피피부염치료의 특성상 유해반응이 문제가 되고 있다.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안전한 치료제가 절실하게 필요해 개발된 약제로서 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니무스 및 사이클로스포린 등이 있다.

이는 스테로이드제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가지면서 선택적으로 면역을 억제하므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투약을 중단하면 수 주 이내에 피부염이 재발하며 유해 반응이 스테로이드제에 비하여 작기는 하지만 평생 투여할 수는 없는 문제가 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피부과학교실에서는 사이클로스포린이 투약을 중단할 경우 피부염이 원래대로 악화되는 부분과 용량에 비례하는 유해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여용량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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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실험실 연구, 동물 실험 및 예비임상시험을 통해 진행됐으며 연구결과 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글루코사민을 적절히 병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이고 유해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동 현상 없이 투약을 중단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국외유명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적절한 비율의 혼합약으로 임상시험을 계획했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이 방법이 심한 증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특히 다른 여러 방법으로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12세 이상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료비와 약제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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