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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근육이 긴장되고 뻐근해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22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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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화되지 않도록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등산 등으로 무리한 다음 날이면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고 아프다거나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업무를 본 후에 어김없이 통증이 찾아온다면 ‘근육통’을 생각해봐야 한다.

근육통은 우리가 신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 전반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근육경직으로 근육 내 혈관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중간대사산물이 원활하게 순환·배출되지 못하며 근육이 신경 말단부를 자극할 때 느껴진다.

또한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돼 통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근육경직이나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분비 등은 ▲만성 또는 급성 염좌 ▲타박상 ▲스포츠 손상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 ▲과 사용 ▲부적절한 자세 등 매우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근육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근육경직을 해소시키고 근육 내 혈액순환 및 중간대사산물 순환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근육통 치료의 첫걸음인 것.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에 따르면 근육경직을 해소시키려면 근육 이완제, 소염 진통제, 항불안제 및 진정제 등으로 심신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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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근육 내 동통 유발점에 주사해 국소 허혈점 및 근경직부위를 물리적·화학적으로 해소시키고 동시에 스트레칭과 물리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

근육통 만성화 되는 경우 근육의 통증 자체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 및 자율신경계 이상 현상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많은 질환들이 그렇듯 치료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완치가 어려워진다.

임 교수는 “외관상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근육통 환자 본인도 소홀히 여길 수 있고 방사선 촬영이나 혈액검사 상에도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꾀병이나 엄살 부리는 걸로 오해 받기 쉬워 만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근육통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재활의학과에서 조기에 진단받고 완치될 때까지 적극적이고 끈기 있게 치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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