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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남의대 졸업생, 대거 ‘면허 취소 위기’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1-21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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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감사결과, 이수시간 미달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서남의대 졸업생들이 대거 학위취소 위기에 놓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남대학교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서남의대의 실습교육과정 중 이수시간이 두배 가까이 부풀려진것이 적발돼 졸업생 134명의 학위를 취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남의대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의대생들이 이수한 임상실습교육은 8034시간이지만 1만3596시간으로 부풀려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실습 병원인 남광병원의 내원환자가 부족해 발생한 일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실제 교육시간인 8034시간만을 인정하고 나머지 학점은 취소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교과부의 지시대로 시행될 경우 무려 134명의 의대학위가 졸업 접수미달로 취소된다.

학교측의 무책임한 운영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은 서남의대 및 부속 병원 부실 사태에 대한 문제로 인해 학생들과 전공의가 피해받지 않게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만큼 학생과 전공의 들에게 새로운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것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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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측 역시 서남의대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했음에도 교과부에서 외면해왔음을 지적했다.

특히 교과부 및 해당 대학의 부실운영 등 근본적인 문제점은 외면한 채 선량한 학생들이 애꿎은 피해자가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과부의 의대 졸업생 의학사 취소 조치방안을 전면 백지화하고 부실의과대학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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