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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증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한방치료 효과 입증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21 1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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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 연구결과 통증지수 감소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비수술 한방치료만으로도 중증 척추관협착증의 통증이 감소되고 통증 없이 걷는 시간은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모커리한방병원에 따르면 중증 척추관협착증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통해 꾸준히 통증을 치료하고 관리할 경우 환자가 느끼는 허리 및 다리 통증의 통증지수가 퇴원할 때 2.3에서 퇴원 18개월 후 2.1로 줄었다.

또한 통증 없이 걷는 시간은 입원시 4.2분에서 퇴원 시 16분, 퇴원 18개월 후는 5배 정도 증가한 20분으로 추가적으로 더 늘어났다.

중증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의 공간 자체가 이미 많이 좁아져 있어 3분 정도만 걸어도 다리와 허리통증이 나타나고 특히 밤에는 종아리 부위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쥐가 나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

그동안 중증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비수술 치료보다 반드시 수술치료를 받아야만 한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비수술 치료를 통해 장·단기적으로 치료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증명한 것.

중증 척추관협착증에 시행하는 유합 수술의 경우 척추 뼈에 나사못을 박고 묶어 고정시키는 대수술로 약 3~5년의 시간이 지나면 고정된 수술 부위 위아래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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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수술과정에서 척추의 근육과 인대에 많은 손상이 가해지며 한번 한 수술은 수술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유합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2012년 2월 미국통증학회에서 발표한 중증 척추관협착증의 입원치료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로 당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 전후와 퇴원 18개월 후의 상태변화를 심층적으로 관찰했다.

지난해 2월 연구 때는 비수술 한방치료를 3주 동안 받은 후 퇴원 당시 입원전보다 환자가 느끼는 다리 방사통과 허리 통증지수가 7.9에서 2.3로 줄어들었고 통증 없이 걷는 시간은 4.2분에서 16분으로 3배 이상 늘었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중증 척추관협착증 한방입원치료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중증 퇴행성 척추질환의 한방치료법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를 해외 유명 학회발표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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