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로또리치
건강 A형인 나, 정말 소심한 걸까?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22 08:22:42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혈액형과 성격 사이의 관계 아직 근거 없어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A형은 성실하고 소심하며 B형은 기분파로 바람둥이가 많고 O형은 쾌활하고 사교적이며 AB형은 머리가 비상하나 어딘가 독특한 구석이 있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과연 혈액형으로 성격을 설명할 수 있을까? 어떤 이유에서 혈액형과 성격을 연관짓게 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은 과학적인 근거가 미흡하다.

우선 혈액형은 서로 다른 사람의 혈액을 섞었을 때 나타나는 응집 반응을 통해 구분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ABO식 혈액형뿐만 아니라 Rh식, MN식 혈액형 등 다양한 혈액형이 존재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에 따르면 혈액형으로 인간의 특성을 분류하려는 시도는 20세기초 독일에서 혈액형에 따른 인종 우열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재와 관점과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생각이 일본으로 건너가 혈액형을 성격과 연관시키는 것이 유행했고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액형에 의해 묘사되는 성격을 꼭 자신의 성격과 같다고 받아들이는 이유가 있다.

닥터수

함병주 교수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나 일부분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일반적이고 막연한 부분을 자신에게만 해당된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또 혈액형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줬던 경험이 있어서 의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래 계속해서 비슷한 내용들에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사실로 여기게 된 탓도 크다.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O형이니 밝고 리더쉽이 있는 사람이다’ 등의 말로 자신을 규정해주니 굳이 거부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함 교수는 “그러나 이러한 혈액형 성격학은 즐겁게 웃으며 재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혈액형으로 애인과의 궁합이나 자신에게 맞는 직업들을 점치고 이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혈액형을 떠나 ‘나’라는 사람이 과연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바디프랜드, 스마트 정수기 ‘W냉온정수기 브레인’ 출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