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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 합병증 발생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21 1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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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이 일어나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더 위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대사증후군이란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양한 성인병들이 한꺼번에 나타나 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 진단 기준은 ▲복부둘레남성90cm이상, 여성85cm이상 ▲수축기혈압 130mm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85mmHg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성지방150mg/dL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40mg/dL미만, 여성50 mg/dL미만으로 이중 1~2개가 포함되면 대사증후군 주의군이라 부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1년도 건강검진 결과분석’에 따르면 2011년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은 1차 검진결과의 5개의 진단항목을 기준으로 1~2개의 위험요인을 가진 수검자가 전체 수검자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50.04%로 조사됐다. 이어 3~5개의 위험요인을 가진 수검자는 전체 수검자 중 23.33%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 꼴이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사증후군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최종 합병증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장 및 뇌혈관질환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러한 합병증이 일어나기 전까지 대사증후군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는다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이를 통해 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대사증후군 환자인지 모른 채 지내다가 갑자기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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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을 치료 혹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 및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한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각자 개인에 알맞은 열량의 음식과 섬유질을 섭취하며 단순당이 많이 포함돼 있는 빵, 과일, 과자, 음료수, 포화지방이 함유된 기름진 음식 등을 가급적이면 피해야한다.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일주일에 3~4시간 또는 이틀에 1시간 정도의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의 경우 적당량의 근력강화 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반드시 금연을 해야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개인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하기 위한 약물요법으로는 인슐린 저항성 자체를 호전시켜주는 약물과 대사증후군의 구성효소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에 대한 개별적인 치료약제로 나눌 수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장 및 뇌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즉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대사증후군 환자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갑자기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므로 평소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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