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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고대구로병원, 외국인 환자 중심 서비스 확대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19 0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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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자원봉사단이 진료, 각종 검사 등 진료 전 과정 에스코트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이 시설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외국인 환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한다.


18일 고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기존에 한글과 영문으로만 표기돼 있던 사인보드에 중국어를 추가해 병원을 찾는 중국인 환자들이 별도의 안내 없이도 진료과와 검사실 등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영어권 국가나 중국어, 일어권 국가에서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약 복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자 원내처방약 복약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일어로 각각 제작했다.

특히 한글과 외국어를 안내문에 함께 표시해 해당 외국어를 전혀 모르는 직원도 설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의 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보다 정확한 투약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구로병원은 2010년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교직원들로 구성된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기본 안내에서부터 진료예약, 진료상담, 접수 및 수납, 각종 검사에 이르기까지 진료 과정을 에스코트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우경 원장은 “의료 글로벌화로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 환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낯선 국가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진료 만족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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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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