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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서적]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입력일 : 2013-01-21 0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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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야스노리/ 전나무숲/ 13,000원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겨울철이 되면 매서운 추위와 함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 외투를 벗을 때, 문 손잡이를 잡으려고 할 때 빠지직! 하고 찰나에 온몸을 전율케 하는 ‘정전기’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그 정전기가 구름 속에 쌓여 전압이 최고치에 이르면 방전을 시도하는데 그것이 번쩍! 우르릉쾅쾅! 하는 ‘벼락’이다.


이러한 정전기와 벼락이 우리 몸속에서도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건조한 날에나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는 정전기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몸속에서 정말 발생할까? 벼락까지 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Yes!”다. 우리 몸속에서도 정전기가 생기고 벼락이 친다. 게다가 정전기와 벼락으로 인해 갖은 병에 걸린다.

몸속 정전기와 건강의 관계를 최초로 밝힌 사람은 일본에서 난치병 치료로 잘 알려진 호리 야스노리 박사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전기성을 띠고 있다. 평소에는 중성을 띠다가 마찰과 같은 외부적인 힘이 가해지면 양(+) 혹은 음(-)의 전하를 띠고 반대 극의 전자를 끌어당기면서 정전기가 생긴다.

호리 박사는 이러한 정전기의 생성 원리에 착안해 몸속 정전기를 연구, 그 내용을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에 담았다.

심장은 1분에 60~70회 뛰고 혈관 내부로는 혈액이 흐른다. 림프액도 흐른다. 기관을 거쳐서 폐로는 공기가 들어온다. 음식물도 식도를 타고 내려와 위와 장을 통과한다. 이들 모두에서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그 곳에서도 당연히 정전기가 발생한다. 즉 림프관과 림프액 사이에서도, 호흡을 할 때도, 심장이 박동할 때도, 음식물이 소화관을 지날 때도 정전기는 발생한다.

흔히 정전기라고 하면 대부분 체표면에서 일어나는 현상만을 생각한다. 호리 야스노리 박사는 체표 정전기보다 훨씬 골치 아픈 질병을 만들어내는 원흉이 바로 체내 정전기라고 말한다.


호리 박사는 “어떤 질병이든 치료의 기초는 ‘체내 정전기 제거’”라고 말한다. 몸속의 정전기를 빼는 방법의 하나가 몸의 한 부위를 흙과 접촉시키는 것이다.

안타까운 점은 현대인은 몸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정전기를 빼는 것이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산다는 점이다. 신발이 일상화되는 바람에 신체와 흙의 접촉 시간이 확 줄었고 도로는 콘크리트화됐으며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생활한다.

즉 몸속 정전기의 양은 포화상태에 달했고 균형도 깨진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호리 박사는 7가지 생활수칙을 통해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뺀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질병의 원인은 체내 정전기가 다는 아니다. 스트레스, 식생활, 운동 부족, 골격의 이상, 환경오염 등 질병의 원인을 하나하나 들자면 끝이 없다. 불씨, 산소, 발화물질, 열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춰야 불이 나듯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병에 걸린다.

이 원인들을 전부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중에서 하나만이라도 제거한다면 병의 발증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하나가 바로 체내 정전기이며 아주 작은 노력만으로도 몸에서 빼낼 수 있다는 것을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에서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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